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에넥스(대표 박유재)가 회사내 각종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략정보시스템 구축에 한창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초 중장기 전략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2단계사업에 착수한 에넥스는 정보통신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중대형 컴퓨터인서버를 도입한 뒤 이를 각 부서의 컴퓨터와 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하는클라이언트서버(CS) 환경의 전산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에넥스는 연말까지 전 사업장에 그룹웨어를 설치해 결재·회의·재고관리 등 각종 업무를 전산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에넥스는 본사와 전국 대리점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뒤 온라인을 통해이들과 정보공유 및 제품생산 일정 확인 등의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에넥스는 고객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대리점과의 연계 및 다양한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에넥스는 이달 중순까지 총 2백60여 대리점에 펜티엄급 PC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에넥스는 브랜드의 세계화와 국제경쟁력 제고 및 해외수출 강화를위해 인터네트에 홈페이지 개설 작업에 착수, 제품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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