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능형 교통체계(ITS)구축 시범사업 실시 등 첨단 교통체계 추진계획과 관련,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산전업계와 자동차 업체들은 ITS연구과제가 최근 과기처가 확정한 핵심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에서 완전히 탈락하자 크게 실망한 표정들.
지난해 말 계획보완을 조건으로 1차 심사를 통과, 일말의 기대를 가졌던업계는 3월 재심사에서도 탈락하자 의아해 하면서도 『입안계획 추진과정을감안하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
ITS연구사업은 당초 교통난 해결을 위해 청와대 사회간접자본(SOC)기획단과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차세대 교통체계(IVHS)를 구축키로 하고 「IVHS연구기획단」을 출범시켰으나 ITS연구사업의 핵심과제인 정보·전자통신분야의기술전문가들은 아예 처음부터 배제된 채 해외유학파들로 구성된 교통전문가들이 전담해 왔던 것.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보마인드가 강한 전임 오명 건설교통부장관 시절만 해도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시범사업 단계까지 확정지었으나정부의 실세라고 평가되는 현 장관이 부임한 이후부터는 ITS사업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고 있는 느낌』이라고 고개를 갸우뚱.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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