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학생구별 없이 누구에게나 한가지 이상의 어학은 필수가 된 지 이미 오래된 현상이다.이러한 세태풍조를 반영하 듯 수많은 어학관련 서적이쏟아져 나오고 있다.그러나 학습자들이 이러한 도서들을 통해 쉽게 어학실력을 배양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이런 점에 착안,최근 어학전문출판사들은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전자출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활자를 통한 어학학습은 한계에 왔기 때문에 어학학습의 특성상 멀티미디어를 이용하면 실질적인 어학능력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鄭사장은 CD롬타이틀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밝힌다.
그러나 지난해 다락원은 내부적으로 일찍 CD롬시장의 참여를 결정,팀을구성해 놓고서도 상당히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이미 기존의 여러 업체가어학용 CD롬시장을 선점한 데다 시장의 유통구조가 이 번들위주로 이뤄져성공여부를 자신할수 없었기 때문.
따라서 후발업체가 CD롬시장에서 성공하기위해서는 질 높은 CD롬으로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鄭사장은 질좋은 CD롬 개발을 위해 제작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폭적인 회사지원과 함께 고품질의 제품을 제작해야 하는 압박때문에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정상욱 뉴미디어 팀장은 마침내 올 3월
8개월여의 개발기간과 14명의 개발인력이 투입돼서 제작된
『아직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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