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유럽지역에 유통되는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저전압 지침서가 적용, CE마크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채택하는 근접센서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시너코리아·오토닉스·한영전자 등 근접센서전문업체들은 CE마크부착 의무가 알려지면서 올들어 VDE·TUV 등 각종 안전규격 취득과 함께 부여되는 CE마크를 모든 생산품목에 부착해서 출시하고 있다.
레시너코리아는 기술제휴선인 독일의 레시너社가 CE마크의 관할·감시기관인 독일의 BAPT의 허가를 받은데에 준해 지난 2월부터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CE마크를 부착해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오토닉스도 지난해 액정타이머 부문의 TUV규격 획득을 통해 올해부터수출제품에 CE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한영전자 역시 올초 VDE규격 획득을 계기로 자사에서 생산되는 모든 근접센서에 CE마크를 붙여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등 CE마크 부착 바람은 국내 근접센서 업계 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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