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鄭夢憲)가 복사기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최근 1백만원대 보급형 복사기를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한편 그동안 대리점 위주로 구성됐던 영업조직을 대리점과 직판조직으로 2원화하고 유통망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등 복사기 사업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기존 2∼3백만원대 중속복사기와 1천만원이상의 고속복사기에이어 최근 1백만원대 보급형복사기를 출시했으며 다음달 중으로 보급형 복사기 1종을 추가로 발표, 제품다양화를 통한 시장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것이다.
또 앞으로 2년내에 팩스 프리터 복사 등 모든 출력기능을 통합한 디지털복사기가 시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10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디지털복사기를 내년 하반기에 출시, 초기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대전자는 수요처에 따라 영업방식을 다각화하기로 하고 그동안대리점 위주로 펼쳐왔던 영업조직을 대리점과 직판조직으로 2원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본사 영업부 내에 대형 수요처와 고속복사기 영업을 전담할직판조직을 신설, 대형고객은 본사에서 직접 담당하기로 했으며 개별 고객은기존 대리점 및 자사의 정보기기 영업전문점인 「멀티미디어플라자」를 통해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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