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한국의 수입선다변화 제도를 비롯 원산지규정, 반덤핑 조치, 지재권 보호, 무역관련 투자조치, 기준·인증제도 등 6개 분야에서 불공정 무역관행이 존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30일 무공 도쿄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통산성은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 등10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96 불공정 무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수입선다변화제도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한 것이며 대상품목의 관세번호분류 역시 자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한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본정부가 한·일 양국간 쌍무협상 및 WTO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밝혔다.
<김성욱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150% 육박한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개편 필요성↑
-
2
미래에셋그룹, 4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 추진
-
3
담합 100억·하도급법 위반 50억…형벌 대신 과징금 높여 실효성 확보
-
4
이혜훈 기획처 장관 후보자 “경제살리기·국민통합에 모두 쏟겠다”
-
5
“카드가 발급됐습니다”…내부통제 부실이 키운 5억대 피싱
-
6
이혜훈 “내란, 민주주의 파괴 불법행위…국민께 사과”
-
7
이혜훈 “한국 경제, '회색 코뿔소' 위기…전략적 선순환 만들 것”
-
8
신한카드, 애플페이 연동 초읽기
-
9
초대형GA, '3차년도 인센티브' 요구에…보험사 “제도 취지 어긋나” 난색
-
10
[뉴스줌인] 금융권 “디지털 금융 선도 승부처” 디지털지갑 생태계 확장 가속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