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은 정보통신, 생명과학, 금융 등 신규업종 진출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국내 5대 그룹에 진입한다는 21세기 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
금호그룹은 이를 위해 현재 4조원인 그룹 매출액을 1단계로 오는 2000년에는 12조원으로, 2단계로 2010년까지는 75조원으로 각각 늘리고 2010년 이후3단계 도약 완성기에는 세계 일류가치 창조기업으로발돋움하기로 했다.
금호는 이에 따라 21세기에는 ▲엔지니어링 시스템, 환경, 우주, 해양 등의 공간창조사업군 ▲정보통신, 금융, 유통 등의 기반사업군 ▲관광 및 레저, 항공, 지식문화 등의 경영창조사업군 ▲ 화학, 타이어, 신소재 등의 물질창조사업군 등 4개 사업군에 주력키로 했다.
금호그룹은 지난 29일 힐튼호텔에서 『후반세기 경영구상』 발표회를 열고이같은 내용의 21세기 그룹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는 6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금호그룹이 발표한 경영구상은 지난 94년 8월부터 외부 교수진 35명과 그룹 회장부속실의 미래기획단 및 사업추진 요원등 80여명이 전략, 관리, 문화인적자원 등 3개분야, 20개 주제에 관해 연구해 온 것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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