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CIM센터가 주관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96CIM(컴퓨터통합생산) 워크숍이 「한국형 CIM: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하에 29∼30일 양일간 일정으로 대덕 KAIST 본원에서 개최됐다.
CIM 추진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모색과 CIM 기술의 정보교류 촉진, 한국형 CIM 모형과 발전방향 모색 및 국내 CIM기술의 저변확대를위해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최병규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내기업들이 국제적인 제조환경을 구축을 위해 CIM 및 제조정보화에 대한 노력이 활발하다』고 전제, 『국내 제조업체, SI업체, 중소기업등의 CIM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서는 선진기술의 무차별한 도입보다는 국내 제조환경에 적합한 수정된 구축전략 및 모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밖에도 대우정보시스템의 이충화 박사가 「대우의 세계 경영과 CIM추진전략」을, 삼성데이터시스템 양희천 박사가 「플랜트부문의 CIM변화화 대응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30일에는 생산기술연구원 이규봉 박사의 「첨단생산시스템 CIM 개발전략」을 비롯하여 LG전자, 삼성중공업,선일기계등 주요 기업의 CIM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대우정보시스템,LG EDS,삼성데이터시스템,한국CAD/CAM학회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 관련기술분야의 주제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전=김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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