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건설.세기건설 등 제주지역의 중견기업들이 주파수공용통신(TRS)지역사업권 획득에 본격 나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신규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 제주지역에기반을 둔 중견 건설업체인 우진건설을 비롯해 세기건설.영보건설과 부해정보통신, 015무선호출사업자인 제주이동통신 등이 연대해 제주TRS(가칭)설립을추진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중견기업체들이 추진중인 제주TRS의 초기 설립자본금은 12억원으로 최대주주는 우진건설이 맡을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들 기업체들은 이에 따라 이번주까지 이 지역의 중소기업체 등 총 15개사의 대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다음달 예정된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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