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宇重工業(대표 尹元錫)은 수출전략형 기종인 중형급 첨단 수직형 머시닝센터(모델명 ACE_V55)를 개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수직형 머시닝센터는 국내 최초로 캠드라이브 공구교환방식을 채택, 기존의 유압체인지 방식 제품보다 비절삭시간을 줄임으로써 작업생산성을 50%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수출전략형 기종으로서 기계작동중 문이 열릴 경우 기계가 자동적으로 멈추어야 하는 등 안전규격이 까다로운 유럽규격을 충족시켰으며 강력절삭 및 경금속 가공을 위한 스핀들 헤드를 동시에 개발, 수요자가 작업특성에 따라 그 기능에 적합한 헤드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대우중공업은 ACE_V55의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소형에서 대형까지 머시닝센터를 계열화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 공작기계 부문에서 1억달러 수출을 기록한 대우중공업은 올해수출전략형 기종을 집중 개발하고 해외딜러망을 확충, 전년대비 30%가량 늘어난 1억3천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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