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裵洵勳)는 피아노 소리 및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낼 수 있는 초등학교 교육용 디지털피아노 「벨로체」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모델명 X-100)은 피아노 외에 플루트·오르간 등 7가지 악기의 음색을 재현할 수 있다. 또 연주한 곡을 녹음및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과 교사의 연주를 비교평가할 수 있어 음악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 이 제품은 메트로놈 기능이 내장돼 있어 박자교육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조옮김, 자동조율 등 음악교육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우전자는 이 제품을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풍금 대체용으로 개발했기때문에 가격도 풍금보다 10만원 정도 비싼 60만원대로 책정해 본격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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