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LG전자 냉기OBU 설계실 이수엽 부장 인터뷰

『국내업체들의 냉각방식기술은 우수합니다』.

LG전자에서 15년동안 냉장고 설계만 한 李壽燁부장은 이같은 결과는 국내업체들이 연구개발에 주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입사할 무렵인 80년대初만해도 3백리터급 냉장고가 가장 인기있는제품이었으나 이제는 냉장고 보급률이 1백%를 넘었고 5백리터급 대형제품이날개돗힌듯 팔리는 것을 보면서 국내 냉장고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日本의 그늘을 벗어나 외국에 기술을 수출할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 보관식품의 신신도 유지와 節電성능에 냉장고 기술개발의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매년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해야하는 부담으로 평사원때나 지금이나바쁘기는 마찬가지지만 자신의 손을 거쳐간 냉장고가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을때 엔지니어로써 남다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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