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柳基範)은 사용자가 카드를 카드체크기에 넣으면 기기가 작동됨과 동시에 사용대금은 복사매수에 따라 카드에서 자동결제되는 무인카드복사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가 공급하는 무인카드복사기는 일반 복사기에 카드체크기를 시스템으로 연결한 제품으로 기기 및 소모품에 대한 정기점검요원 외에 별도의 상주관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같은 무인카드복사기는 그동안 일부 대리점 차원에서 카드체크기를 자체적으로 수입, 일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소폭 공급돼 왔으나 대기업차원에서시스템을 연결시킨 제품을 출시해 조직적으로 영업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통신은 지난달부터 서울대,연세대,상지대,전남대,조선대 등에 시범적으로 1백50여대의 무인카드복사기를 공급했으며 오는 4월부터 이에 대한 본격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통신은 서울대가 현재 운영중인 총 3백대의 복사기를 모두 이 무인카드제품으로 교체시키는 것을 비롯해 연세대,한양대,서강대,중앙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 국내 전대학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 올해안에 1만여대의 무인카드복사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대우통신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총 44개모델(DCP5050,DCP7060,DCP8070,DC3050)로 시판가격은 각각의 단일 복사기 가격에 카드체크시스템가격 1백6만원이 추가된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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