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VGA카드 시장이 경쟁체제로 전환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가산전자가 사실상 독주해온 국내 VGA카드시장에 두인전자.석정전자.성일미디어가 신규 참여하거나 참여를 추진하고있어 내달부터는 이 시장에서 선점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인전자는 MPEG카드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살려 VGA카드 시장에 참여키로하고 최근 64비트 복합 VGA카드(모델명 오스카Ⅱ)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성일미디어는 사운드카드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 종합 멀티미디어카드업체로변신한다는 전략 아래 내달부터 64비트 복합 VGA카드(모델명 비디오마스터)를 유통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석정전자도 지금까지 주기판의 구색갖추기 사업으로 추진해온 VGA카드를독립 상품화하기로 하고 내달부터 생산량을 대폭 늘려 일반 유통시장에 본격공급키로 했다.
한편 신규업체의 참여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산전자는 이번주에 새롭게 설계한 64비트 복합 VGA카드 "WinX 퍼펙"을 출시하는등 시장방어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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