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와이어 전문업체인 일광전자재료(대표 문상돈)는 지난해 중국 광동성에현지 전력공사와 50 대 50의 비율로 합작 설립한 부지 6천평 규모의 "일광금속유한공사" 공장에 최근 16억원의 추가 설비투자, 이달부터 콘덴서용 리드와이어 생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일광전자는 이번 설비투자로 월 90톤의 전해콘덴서 및 다이오드용 리드와이어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올해말까지는 월 1백80톤 규모로 확대할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현재 중국내 콘덴서용 리드와이어 수요가 월 5백톤 규모에달한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공장을 증축, 3년 이내에 생산량을 월 5백톤 규모로확대해 최근들어 중국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국내 콘덴서업체는 물론 현지콘덴서 생산업체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일광전자는 지난해 3월 현지 합작법인 설립과 동시에 공장을 착공, 8월에공장을 완공하고 11월부터 콘덴서용 리드와이어를 시험 생산해왔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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