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부그룹(회장 김준기)이세계적인 무선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사와 디지털TRS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신혁동부그룹경영조정실 사장과 데이빗 리 에릭슨수석부사장은 18일 오전본사에서 "TRS독점 기술이전 계약식"을 갖고 에릭슨사가 보유하고 있는 8백MHz대역의 디지털TRS장비인 이닥스 프리즘의 라이센스를 비롯해 프로토콜전부문, 관련 기술을 동부그룹측에 이전키로 했다.
이번 에릭슨의 기술 이전을 계기로 동부그룹은 동부 TRS컨소시엄에 참여한통신 전문 중견.중소기업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제공, 디지털 TRS시스템 및단말기의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동부그룹과 에릭슨은 또 국내 통신기술의 발전 및 영업력을 제고하기 위해양사 공동으로 연구센터를 건립키로 합의한데 이어 3백80M 대역의 디지털 TRS시스템 개발분야에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의 기술 이전으로 동부는 앞으로 디지털 TRS시스템분야의 국내 생산은물론 판매, 운용보전 등 모든 분야에서 지적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부그룹측은 이번 에릭슨사의 기술 협력을 계기로 현재 전세계 TRS시장에서 6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닥스시스템을 활용해 국내통신시장개방에 대비,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앞으로중국, 인도, 동남아지역등으로 이 분야 해외 진출에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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