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그룹(대표 정강환)계열 상장업체인 태일정밀과 (주)뉴맥스는 15일 열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각각 44억8천5백만원, 31억2천5백만원 등 양사 합쳐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태일정밀은 매출 및 매출 총이익이 2천6백41억4천만원과 3백17억8천만원으로전년동기대비 33%와 44%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계속적인 신규투자에따른 금융비 등 영업외 비용 증가로 세전 순이익은 76억5천3백만원, 당기순이익은 8.4% 늘어난 44억8천만원으로 매출성장률에 비해 낮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맥스 역시 매출 및 매출 총이익이 각각 1천51억2천만원과 97억7천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와 31%의 성장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1억2천만원으로 10% 정도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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