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1인치 PC용 모니터 국내 첫개발

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21인치 크기의 평면사각 초대형 컬러모니터(모델명싱크마스터 21GLs)를 국내 최초로 개발, 오는 18일부터 이를 본격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 중에서는 가장 큰 화면인 이 제품은 최대 해상도 1천6백×1천2백에 수평주파수 30~85MHz의 초고해상도를 실현, 초정밀 그래픽영상실현이 가능하며 국제 전자파장해 규정인 MPRⅡ 인증을 획득하는 등유해전자파 차단과 눈의 피로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뉴 다이내믹 포커스 시스템을 채용, 주파수와 해상도의 자동 조절이가능하고 OSD(On Screen Display)기능을 첨가해 화면상에 도움말이 제공되며, 표면특수 방진처리로 제품에 먼지가 달라붙는 현상도 제거했다.

이밖에 이 제품은 원터치 방식의 최신형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으며, 1천1백52×8백70의 해상도로 매킨토시와 호환이 가능하다. 시판가격은2백31만원(VAT 포함).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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