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4억 5천만원을 들여 전문 전시관을 설치하고 초고속통신망을무료로 제공하는 등 인터네트 세계박람회인 "정보엑스포96"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정보통신부 초고속정보통신기획단이 마련한 "정보엑스포 지원 계획"에따르면 정보엑스포의 핵심코너인 가상 주제전시관에 한국전산원 및 각 정부부처와 협력해 한국관, 초고속 정부관, 공공관 등 5개의 전시관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주제전시관에 중소기업관을 별도로설치키로 하고, 중소기업청과 협의해 유망수출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게재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액스포를 효과적으로 지원키 위해 통신사업자와 협조, 세계각국을 연결하는 고속통신망인 T3(45Mbps)급 회선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또 국내 인터네트 서비스망 확충에 통신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정보화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키 위해정보카페개설, 공공이용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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