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컴 고가용성 지원 "바람"

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이 HA(High Availability:고가용성)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은 최근들어 시스템의 안정성측면에서 HA기능이 크게 중시되고 있다고 보고 HA관련 소프트웨어를 새로 공급하거나 자사의 유닉스 시스템 등에 HA기능을 탑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있다.

HA란 특정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다른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또는디스크 등에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자동으로 넘겨주거나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구시켜주는 기능으로 유닉스 시스템이나 클러스터 시스템의 중요한기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보마이크로시스템은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 특정 서버에 이상이 발생할경우 소프트웨어적으로 장애를 제거하고 클라이언트 기종에 무정지 서비스를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TG-.HA"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삼보는 지난해 이 제품을 제주이동통신에 공급했으며 현재 관공서.통신사업자.금융기관등 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최근 64비트 유닉스 운용체계인 "아이릭스 6.2"를발표하면서 HA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인 "아이리스 Fail Safe"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이 제품을 인터네트 웹 서버 등에 탑재, 시스템.디스크 등 장비의 장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NCR는 인텔 프로세서를 채택한 서버인 "4100C" 등 신제품에 HA관련 소프트웨어인 "라이프 키퍼 FRS" 등을 번들로 제공,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한국HP도 "MC서비스 가드" 등 HA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유니시스는 "U6000" 기종에 "pt.클러스터" "레디 리저브" 등 HA솔루션을탑재해 공급하고 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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