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과 고합그룹이 통신사업권 획득을 위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12일 한솔그룹과 고합그룹은 이용석 고합그룹 정보통신추진단장과 정용문한솔제지 정보통신사업단장이 11일 하이야트호텔에서 만나 양사가 추진중인정보통신사업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PC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솔과 국제전화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고합은 이번전략적 제휴로 상대방 컨소시엄에 지분을 참여하는 것은 물론 기술과 서비스측면에서 상호 보완하기로 하고 지분규모 및 구체적인 역할 분담에 대해서는추후 협의키로 했다.
고합그룹은 지난 4일 국내.외 80여개 업체로 구성된 국제전화사업 컨소시엄협의체를 발족했으며 한솔그룹은 통신장비 비제조업체에 배정된 1개의 PCS사업권을 놓고 효성, 금호 등 통신장비 비제조업체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솔그룹은 한화그룹, 쌍용그룹, 제2 무선호출사업자들과도 PCS사업의전략적 제휴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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