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휴대성을 강조한 국내 최소형 노트북PC인 "솔로플러스"를 개발,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서브노트북PC인 "솔로"의 후속모델인 "솔로플러스"는 486DX4,1백MHz CPU와 10.4인치 TFT LCD를 장착, 8.4인치 LCD를 채용한 "솔로"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크기가 가로 2백60mm, 세로 1백95mm, 두께가 40mm로 A4용지보다 작으며 무게 또한 2kg으로 평균 3~4kg인 기존 제품에 비해 가벼워 외국인에 비해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은 국내 사용자들이 손쉽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PCMCIA포트 외에 적외선(IR)포트를 장착, 무선프린터나 무선키보드.무선마우스 등의 사용이 가능하며 외부키보드.외부마우스.외부스피커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박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대우통신은 기존의 노트북PC를 최대 2시간밖에 사용하지 못했던 문제점을해결키 위해 3.3V의 저전력 소모 회로설계와 95% 이상의 높은 효율, 배터리수명연장 등을 통해 사용시간을 2배 이상 늘렸으며 파워관리기능을 이용할경우 최대 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소비자가격은 2백14만원(부가세 별도).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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