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텍의 국내 대리점인 한국마이크로텍(대표 남민우)은 최근 마이크로프로세서개발장비(MDS)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가 늘어남에 따라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저가로 공급해 정품사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텍은 최근 문제가 됐던 모토롤러 68XXX시리즈 등 PC용 MDS소프트웨어를 오는 4월 중순부터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키로 했으며 현재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불법복제품에 대해서는 시리얼넘버를 확인, 불법복제를 조장하는 업체 및 개인에 대해 제재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각종 소프트웨어가 불법복제돼 사용됨에 따라 매뉴얼도 부족한점을 고려, C크로스컴파일러.어셈블러.링커.디버거 등의 한글매뉴얼을 제작, 4월부터 배포에 들어간다.
한국마이크로텍은 이와함께 기존의 실시간 운용체계 중심의 교육 뿐만 아니라 개발툴 전반이 포함된 정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터네트에 이 회사의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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