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용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올들어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적극추진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엘렉스컴퓨터.한맥소프트웨어 등 국내 매킨토시업체들은 최근 미애플컴퓨터사, 일위닝런사 및 기타 소프트웨어업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협상을 전개,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선적이 이뤄질 것으로예상된다.
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는 지난 2월 애플컴퓨터와 매킨토시 OS의 한글처리용 소프트웨어를 연간 4백만달러 규모로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데이어 이 계약을 애플의 OS인 "코플랜드"에까지 확대, 한글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장기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전자출판시장에서 주종을 이루고 있는 "쿼크엑스프레스"의익스텐션 소프트웨어 수출도 적극 추진,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상당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맥소프트웨어(대표 권순덕)도 지난해 일위닝런사와 매킨토시용 워드프로세서인 "한맥워드"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월중순 동경에서 개최된맥월드전시회에 "아이라이트(I-WRITE)"란 이름으로 제품을 전시, 인터네트HTML 문서변환기능 등에서 현지 언론과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따라 3월 선적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쿼크익스텐션 분야에서도 최근 일소프트웨어투사와 수출계약을체결, "색인" "찾아보기" 등의 제품을 연내에 수출키로 했다.
이밖에 서울시스템 등 주요 서체개발업체들도 미애플이 개발 중인 "코플랜드"에 한글서체 공급을 위해 활발히 접촉하고 있어 이 부문에서도 좋은 결과가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 매킨토시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이처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매킨토시 보급이 활기를 띠고 있는 미국.일본 등에비해 국내 시장이 협소,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함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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