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제품고급화 및 차별화로 AV시장공략에 적극 나선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AV시장을 겨냥해 위성방송수신광폭TV와 S-VHS방식의 VCR, CD체인저 채용 미니컴포넌트 등 모두20여개의 AV 새상품을 올 상반기안에 집중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오는 3월 중순께부터 서울.부산 등 전국을 돌며 대리점사장과 영업사원을 상대로 신상품을 선보이는 제품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할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AV시장에서 입지강화를 위해 이들 새상품 출시를 계기로경쟁사 제품과 차별화 및 고급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오는 3월에 출시할 위성방송수신기능을 내장한 광폭TV 1개 모델을 비롯해 고선명TV(HDTV)용 캐소드 및 입체음향시스템을 채용한 명품TV, 각종 학습기능을 채용한 VCR 및 광폭TV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S-VHS VCR 등을 잇따라 출시해 고급 AV제품의 이미지를 다진다는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또 오디오 신상품에 수신감도가 뛰어난 튜너와 로직데크를 채용,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기로 했는데 제품별로는 모두 3개 모델을선보일 미니컴포넌트에는 CD체인저와 입체음향기능을 채용했고 헤드폰카세트는 자동선국기능과 학습기능을 강화했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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