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회장 김준기)이 중국 흑룡강성 정부와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을비롯해 통신운용서비스.통신장비 등에 정보통신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는"통신산업 교류합의서"를 체결했다.
29일 동부그룹은 중국현지에서 유시영동부그룹 통신사업본부장과 유귀걸흑룡강성 우정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통신 시장진출 및 기술투자부문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하고 올해중에 공동으로 합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외통신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동부그룹은 앞으로 에릭슨 US사와 공동으로 인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등 동남아지역의 통신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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