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이 전국의 통신망 및 전송장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신망관리시스템을 개발, 지금까지 수작업에 의존한 전화국의 시설 및 회선관리업무를 전산화한다.
28일 한국통신은 지난 91년부터 5년동안 1백51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국간중계회선 종합관리시스템(TRUMAN:Trunk Management System)을 개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한 TRUMAN시스템은 전국의 시내.외 국간 중계회선, 전용회선등통신망과 전화국내에 설치돼 있는 각종 전송장치 현황을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회선수요예측 및 설비계획과 회선현황관리, 고장관리 등의관련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국통신의 TRUMAN시스템 개발에는 LG정보통신이 표준코드개발에, 쌍용정보통신이 DB설계 및 구축작업에 각가 참여했으며 한국통신은 이렇게 만들어진DB의 유지관리와 회선고장처리, 수요예측, 설비계획을 위한 소프트웨어를직접 개발해 시스템을 완성했다.
한국통신은 지난해말 TRUMAN시스템을 충남, 충북사업본부와 시외선로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전국의 지역사업본부와 시외구간에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29일 11시 이준 한국통신 사장과 쌍용정보통신, LG정보통신등 개발참여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원에서 TRUMAN시스템 개발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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