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 이동통신장비가 국내 처음으로 해외에수출된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27일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에서 이바노브주 통신서비스 운영업체인 IV텔레콤사와 2백만달러어치의 CDMA교환기를 비롯해 기지국2개시스템.단말기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CDMA방식의 디지털 이동통신장비 공급계약을 계기로 올해안으로 6백만달러 규모의 장비를 추가로 공급, 이바노브주 15개 도시를 잇는이동통신서비스망을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러시아는 디지털 무선통신장비의 국가표준으로 범유럽 이동통신서비스(GSM)방식과 NMT450 등 유럽 표준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번 삼성전자가수출에 나섬으로써 CDMA방식도 국가표준으로 추가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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