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가 그동안 외국기술에 의존하던 엔진전자제어장치(ECU)를 자체개발하는 데 성공, 오는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23일 현대자동차는 중앙연구소 전자제어연구팀이 지난 85년부터 총 1백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순수 독자기술로 설계하고 제작한 엔진전자제어장치의 실용화에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공기량.공기온도 등 8가지 입력신호를 종합분석해 최적의 흡입공기량과 점화시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센서나 구동장치가 고장났을경우 경고등을 점등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자가진단시스템이 채택됐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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