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이 현재 운용중인 각종 통신망 및 앞으로 개발될 모든 통신망관련 시스템들에 대한 표준을 마련, 통신망 운용관리의 일원화를 추진한다.
22일 한국통신은 통신망의 일원적인 운용관리를 위해 통신관리망(TMN:Telecommuni-cation Management Network)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신관리망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천년대까지 3단계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앞으로 새롭게 개발되는 통신망 운용관리 관련시스템들에 대해 모두 TMN 기술표준을 적용하도록 하고 현재 운용중인 시스템의 경우 수명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점진적으로 기술표준에 맞게 전환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우선 *1단계인 97년까지를 기반 조성단계로 TMN관련 기술인인터페이스.정보.기능구조 등을 표준화하는 한편 TMN시험망 구성과 관리정보망(MIH:Massage Information Highway)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2단계인 99년까지는 기반구축 단계로 운용관리 시스템의 기능을 보완하고 신규 운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운용관리 시스템간 연동운용시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단계인 2천년 이후에는 통신관리망 구축을 완료해 서비스관리중심의 통신망 운용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처럼 한국통신이 TMN표준화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그동안 각 통신망관리시스템을 개별적으로 개발, 운용함으로써 발생한 시스템간의 연동 불가,데이터의 공유 불가, 시스템기능 중복 등의 문제를 해결해 통신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신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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