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격인증 서비스업체인 (주)원텍(대표 김인철)이 전세계 주요지역의 전자파규격과 안전규격을 전반적으로 커버하는 이른바 "원스톱 규격인증서비스"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간 국내 전자파장해(EMI)시험과 UL.CSA.FCC 등 주로 미주지역의 안전규격및 전자파 규격인증 대행에 주력해온 원텍은 지난해 스웨덴 SEMKO의 공인시험소로 지정된데 이어 독일 TUV.PS사와도 제휴, CE마크 인증업무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종합 규격인증 서비스업체의 면모를 갖추는데 박차를 가하고있다.
원텍은 이를 위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온 전자파 관련 측정설비를 대폭보완키로 하고 1억3천만원을 투입, 지난해말 경기도 광주에 10m법 EMI 야외시험장을 건설한데 이어 최근에는 본격적인 CE마크 인증서비스를 위해 전자파내성(EMS)과 관련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총 7억원을 추가투입, CE마크 인증에 필요한 핵심 설비인 EMS챔버와 IEC1000-4-2~6번까지의 주요 내성 측정장비를 갖출 이번 프로젝트를통해서 원텍은 안전규격과 전자파적합성(EMC)관련 시험장비를 모두 확보,CE마크제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규격의 무역장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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