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프로칩(P6)을 탑재한 PC가 국내 처음 선보인다.
한국휴렛팩커드(대표 최준근)는 32비트 펜티엄프로 PC 2종(모델명 벡트라XU6/150, 벡트라 VT6/150)을 새로 발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한국HP가 시판할 펜티엄프로 PC는 접속성과 확장성, 그래픽 측면에서 워크스테이션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듀얼 프로세싱과 2백56MB 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메모리 아키텍처, 초당 1백MB 속도를 지닌 통합이더네트카드 등을 채용했다.
시판가격은 "벡트라 XU6/150"가 1GB HDD를 내장했을 경우 5백72만7천원(모니터.부가세 별도), 2GB 울트라스카시 HDD를 채용한 제품은 6백26만9천원이며"벡트라 VT6/150"는 1GB HDD를 기본으로 5백2만3천원이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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