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은 가상데이터웨어하우징(Virtual Data Warehousing) 보급에 최적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의상황과 문화를 이해하고 또 영업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강화 차원에서 최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미인터솔브사 케빈번즈회장은 서두를 이렇게 꺼냈다.
"가상데이터웨어하우징은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알려진 개념은 아닙니다만최근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웨어하우징(DW)을 능가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솔루션이라고 자부합니다."
그가 강조하는 가상DW은 현재 오라클.사이베이스.인포믹스 등에서 내놓은물리적인 DW과는 다른 개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DW은 구축에 많은 시간이 요구되고 또 기업 업무환경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질의어를 소화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케빈번즈회장은 인덱스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호환성이 부족한 이같은 물리적DW제품은 신속하고 역동적인 의사결정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한다.
바꾸어 말하면 빠른 시간내에 정보접속을 가능케하고 사용의 편리성을 갖춘것이 가상DW 솔루션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러 세대를 건너뛴 최신기술을 원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솔루션의 1세대는 비주얼계통이며 2세대는 클라이언트서버환경이죠. 3세대가 바로 가상DW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제가 만나본 기업들은 모두 1세대에서 3세대로 직접 이행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영업망에 대해 케빈 번즈회장은 테크그노시스사 한국지사를 인터솔브한국지사로 명칭을 바꿀 계획이며 기존 인터솔브사 공급사인 다우기술 및 여러협력사를 통해 가상 DW솔루션 영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빈 번즈회장이 이끌고 있는 인터솔브사는 오픈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을 호주.영국.프랑스.독일 등 30여개 국가의 지사를 통해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는 세계 35위의 SW개발업체.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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