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의 IDC, 독일의 지멘스사와 광대역 코드분할 다중접속(W-CDMA)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인 미래 공중 육상이동통신시스템(FPLMTS)을 공동 개발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12일 하오(한국시간) 뉴욕 현지에서 IDC사.지멘스사와 무선가입자망 장비(WLL)및 FPLMTS시스템의 공동 개발을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3사의 제휴는 IDC의 WLL및 광대역 CDMA 원천기술, 지멘스의교환기 및 생산기술, 삼성전자의 단말기기술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차세대이동통신분야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세계 표준규격 쟁탈전을 주도하기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광대역 CDMA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IDC에 삼성과 지멘스가일정 자금을 투자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삼성전자가 IDC에 투자할금액은 2천3백만달러이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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