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과 교통사고 등 교통난 완화를 위해 그동안 건설교통부 단독으로추진해온 차세대 교통체계 구축사업이 범정부차원에서 통합.추진된다.
1일 건설교통부 및 관계기관에 따르면 정부는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청와대 사회간접자본(SOC)기획단과 건설교통부가 주관이 돼 추진해온 차세대교통체계(IVHS)구축사업을 지능형 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ffic System)구축사업으로 변경하고 올해부터 청와대 SOC기획단과 건설교통부.정보통신부.통상산업부.과학기술처 등 관련부처가 공동참여하는 범정부사업으로 본격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ITS 시범사업 및 한국형 ITS기본설계에서 자동차.정보통신.도로정보분야 등 종합적인 추진이 불가피한데다 시스템표준화 등 효율적인 추진체계 구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청와대 SOC기획단과 건설교통부.정보통신부.통상산업부.과기처.경찰청 등 관련부처와 국토개발원.건설기술연구원.통신개발연구원 등 연구기관, 자동차 및 전자통신업체 등의 대표로ITS추진위원회를 올 상반기중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추진위원회 아래에 건교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실무위원회를두고 계획수립 및 실무조정을 총괄하도록 하고 자동차.정보통신.전자시스템.
도로교통정보.운행체계 등 분야별로 실무부처 국장급을 반장으로 한 전담반을구성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전자시스템.정보통신.자동차.교통공학 등 산.학.연 전문가와 미.일.유럽 ITS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칭 ITS KOREA)를 설치키로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한국형 ITS개발을 위해 올 상반기중 선도기술(G7)과제에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하고 국토개발원을 전담연구기관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ITS연구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ITS연구기획단은 사실상 해체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오는 98년 서울에서 40여개국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제5차 ITS 세계총회"준비를 위해 ITS 추진위원회내에 건교부.통산부.정통부등 관련부처와 서울시, 자동차.전자.정보통신 관련업체, 연구기관 대표들이공동참여하는 "ITS 세계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ITS총회를 준비중인 미국에 오는 3월 관계자를 파견하는 등 준비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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