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그동안 주력으로 생산, 공급해온 확장 IDE방식4배속 CD롬 드라이브의 생산을 중단하고 후속기종으로 확장 IDE방식의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본격 판매한다.
31일 LG전자는 2월부터 기존 4배속 CD롬 드라이브의 생산을 중단하고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생산, 국내시장및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밝혔다.
LG전자는 이미 일부 라인에서 생산해온 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주)옥소리에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주말께 일반 유통시장에 전격 출하할 예정이다.
LG는 국내 일반 유통시장에 6배속 제품의 공급과 더불어 기존 OEM 거래선인 국내 주요 PC업체와 해외 거래선인 패커드벨. 리빌 등에 6배속 제품을 2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6배속 제품의 가격을 대당 15만원선으로 책정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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