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MHz대역의 주파수공용통신(TRS)단말기 시장이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TRS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한국TRS의 서비스 가입자는 4천명으로 단말기 시장규모가 25억원에 육박、 지난 4년동안의 시장규모6억원에 비해 무려 4백%가량 시장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TRS 제1전국사업자인 한국TRS가 지난해 8월 서울지역을 비롯해 대구.
대전.광주 등에서 서비스를 개시하고 전국망 구축을 완료해 올해중 TRS가입자가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같은 수요 증가를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TRS단말기 시장이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함에 따라 8백MHz대역 LTR(Logic Trunked Radio)프로토콜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는 맥슨전자.마하텔레콤.현대전자 등 기존 단말기 공급업체와 아세아네트워크.모토로라반도체통신등 신규업체들간의 시장 쟁탈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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