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상사(대표 최종인)가 동남아 지역에 X선 필름현상기를 대량 수출한다.
29일 두산상사는 방글라데시.베트남.중국.사우디아라비아 등 동남아.중동지역에 총 1백20대 규모의 X선 필름현상기를 수출키로 했으며 방글라데시수출물량 1차분을 30일 선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글라데시에 수출하는 62대의 X선 필름현상기는 세계 X선 필름현상기 대형업체인 아그파.코니카사 등과 경합끝에 낙찰된 것인데 이는 국산전자의료기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편 두산상사는 지난해 말 자사의 X선 필름현상기가 미 FDA 인증을획득한 것을 계기로 올해 동남아.중동 및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수출 확대에주력할 계획이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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