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 단말기(PDA)의 핵심인 문자인식기와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DSP) 응용기술이 올해부터 오는 98년까지 본격 개발된다.
27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는 올 연말 개인휴대단말기 시제품 완성에 이은 후속사업으로 문자인식기 및 모뎀 등 이의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올해 2월부터 오는 98년말까지 추진、 완료키로 했다.
전자부품연구소는 이를 위해 정부자금 20억원, 민간자금 20억원 등 총 40억원의 개발비를 확보、 산.학.연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개발 추진되는 핵심부품은 △문자인식기와 △디지털 실수요자 모뎀△DSP 응용기술 △실시간 멀티테스킹 OS 등으로 이 가운데 문자인식기는 대학과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모뎀은 칩으로 제작하지 않고 DSP를 이용、 음성과 통신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이들 부품의 소형화를 위해 CPU와 주변 로직을 하나로 하는 ASIC화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모인기자>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
9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10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