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인 지너스(GENUS)사가 국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이온임플랜터 및 CVD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너스는 수요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한국시장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4억원을 투자, 한국 현지법인인 "지너스코리아"(대표 윌리엄 엘더)를 설립했다.
지너스코리아는 아주엑심의 유대용상무를 비롯, 이 회사 출신의 30여명을주축으로 운영되며 반도체 3사 등 주수요처를 상대로 장비의 설치 및 유지보수등 엔지니어링 지원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너스코리아는 기존 장비보다 생산성을 높인 텅스텐실리사이드 방식의 화학적 증착장비(CVD)와 고에너지 타입의 이온임플랜터를, 대리점인 아주엑심을 통해 중점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시장에 각각 15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지너스사의 현지법인 설립은 향후 이들 핵심장비의 국내생산을 겨냥한포석으로, 미 본사가 정책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장의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점을 감안할때, 빠르면 현지법인이 안정화되는 98년 이후 국내생산문제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너스사는 지난해 국내에서 1억달러 상당의 이온임플랜터 및 CVD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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