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부품 수출이 1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27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각 부품업체의 수출계획서를 집계한 결과올해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해 8억8천4백만달러보다 약 13%정도 늘어난 1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중장기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동유럽이나 동남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조립생산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신규 부품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국내 부품업체들이 포드나GM 등 선진국 완성차업체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공급을확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올해 부품수출국 수는 지난해 1백73개국에서 1백80여개국으로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수출품목도 1백34개에서 1백40여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조합은 특히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현지 생산체제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과 중남미 등지에 현지 조립생산공장 건설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부품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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