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최근 고객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개발부"라는 새로운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일선 유통점들의 고객만족에 도움이 되는 조직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고객개발부 신설은 일선 유통점들이 영업의 근본인 "고객개발 방법을 잘모르고 있다"는 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은 구체적인 세부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고객과의 접촉을 늘리고고객에 관한 정보를 갖는 시장 지향적인 사고를 정착시키는 것이 이 조직구성의 목표이다.
이에 따라 대우전자는 그동안 판촉위주로 실시해 오던 고객창출 노력을 대고객서비스 향상으로 전환하고 고객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고객관리시스템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전업체들이 그동안 "고객감동" "고객권리" "고객밀착형"이라는 갖가지미사여귀를 써가면서 실시해오던 "고객지향적인 영업"이 본사 위주로 시도됐고실체(?)를 만들어 내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이번 대우전자의 일선 유통점을대상으로 한 고객개발부 신설은 또 다른 시도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동안 가전업체들이 내세우고 있는 "고객중심"이라는 단어가 이미지개선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볼때 얼마만큼 차별화 된고객서비스 개발방안을 만들어 낼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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