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전문생산업체인 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이 커넥터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목표에 의한 관리제도(MBO)를 도입, 경영효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한국단자는 그동안 경영관리시스템이 관리자 위주로 작성.추진됨에 따라상위목표와 하위목표간의 연계성이 부족했다고 판단, 앞으로는 상위자에서부터하위자까지 모두 개인별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평가하는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회사의 경영방침과 목표의 효율적인 관리 및 달성을 꾀할 방침이다.
한국단자는 이를 위해 최근에는 전관리직 사원을 대상으로 MBO추진과관련한 외부강사 초청강연을 포함, 1박2일간의 연수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목표관리제도의 도입준비 원년으로 보고 있는 올해에는 우선 관리직 사원을 중심으로 정착시키고 오는 2000년에는 전사적으로 확대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단자는 MBO의 조기 정착과 아울러 올해에는 최근 수년간 추진해온공장합리화 운동을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고 지난해말 획득한 ISO9001인증을발판으로 "1백 운동"을 전개, 불량률을 최소화시켜 전년대비 31% 늘어난7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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