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A전문업체들이 컬러복사기 사업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제록스.(주)선경.롯데캐논 등 국내 OA전문업체들은 올해들면서 컬러복사기 사업을 위한 직접판매팀을 새로 구성하거나조직을 확대개편하는 등 컬러복사기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사무환경의 컬러화가 빠르게 진전됨에 따라 컬러출력물에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는데다 특히 컬러복사기의 경우 흑백제품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 기업의 수익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기 때문으로분석된다.
코리아제록스는 지난해까지 아상전자를 통해 간접판매만 해왔던 컬러복사기를 올해부터 직접판매로 전환키로 하고 올초 5명으로 컬러영업기획팀을 새로구성해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위한 시장조사 작업에 착수했다.
또 이달 말부터 고성능 컬러복합기 "A컬러635"의 시판에 돌입하고 3.4분기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제품의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 94년부터 PPC 컬러복사기 "SK 7700"을 공급해온 (주)선경은 지난해부터 착수한 판매 및 서비스망 확대작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한편 상반기 중으로 PC와 연동이 가능한 고성능 컬러복사기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레이저테크를 통해 간접판매만을 해왔던 롯데캐논도 올해부터 컬러복사기에 대한 직접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신도리코도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컬러제품 사업을 개시한다는 목표아래 내부적으로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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