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노트북PC용 슬림형 HDD를 수원및 구미공장에서 본격 생산한다.
19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주연구법인(SISA)이 개발, 국내에 기술을이전한 노트북PC용 슬림형 HDD를 4월부터 수원공장 및 신축중인 구미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우선 수원공장에 1개 라인정도의 슬림형 HDD생산설비를 구축하고 4월부터 시범적으로 생산, 자사 노트북PC에 탑재하는 방안과 일반유통판매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어 삼성전자는 6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가는 구미공장에서 월 3만~5만대정도의 슬림형 HDD를 생산, 판매키로 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생산초기에는 1.01GB급과 8백10KB급 등 2개기종을 생산하고 시장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1.6GB 등 모델의 다양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영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9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10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