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3백80MHz대역의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을포기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기술제휴사인 미국의 모토롤러사가 국내에 공급할 3백80MHz대역의 아날로그 TRS장비인 암스시스템의 개발이 불가능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사업을 포기하기로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지난 95년 2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자가용으로 할당받은3백80MHz대역의 TRS주파수 8개채널을 계열사인 LG정보통신으로 이관,이 회사가 개발한 스타렉스-TRS시스템으로 자가망을 구축키로 했다.
LG전자는 이른 시일내에 정보통신부에 "공사설계변경 신청서"를 제출,승인이 나는대로 시스템 구축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 본격 개통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미 모토롤러사의 3백80MHz대역 아날로그 TRS시스템의 공급이 불가능함에 따라 LG전자와 함께 시스템 국내 공급을 맡고 있는 한통엔지니어링도이 분야에 대한 사업을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년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4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5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9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10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