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국내의 학교.연구소.기업 등에 인터네트를 이용해 전산망에 침입한 해킹사건은 총26건이 발생, 이중 62%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등 전산망 보안담당기구인 시스템공학연구소 CERT-Korea(의장 임채호선임연구원)는 95년 3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26건의 해킹사건이발생, 침입에 성공해 디스크를 지우는 등의 "심각한 피해"가 7건, 침입에 성공했으나 심각한 손실을 끼치지 않은 "단순한 피해"가 9건, 침입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침입실패"가 7건, 기타가 3건으로 분석됐다고 18일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해커들은 주로 학생으로 방학기간인 8.9.12월에 주로활동하고 있으며 해킹을 당한 곳 역시 학교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구소(7건).기업(7건)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들은 또한 지난 한해 6차례에 걸쳐 미국 각 기관의 전산망 칩입을 시도해 모두 실패했으나 해외의 해커들이 한국의 각기관 전산망을 침입한 경우는3건이 발생, 모두 해킹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CERT-Korea 임의장은 "관계기관에 보고된 해킹사건수는 실제발생건수의 5%미만으로 추측된다"며 "학교.연구소 등의 대부분은 침입을 당하고도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전산망 관리자의 보안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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