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기화질 5만시간 유지 "더블스크린TV" 개발

삼성전자는 최근 화질과 음질을 크게 개선하고 더블스크린기능을 채용한 96년형 명품 더블TV(모델명 CT 2988D)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18일밝혔다.

이 제품은 고선명TV(HDTV)용 "캐소드(cathode)"를 채용, 초기화질이유지되는 기간이 5만시간에 달해 화질수명을 크게 늘린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대용량 돔형구조에 트위터.미들레인지.우퍼 등 3웨이 방식으로설계된 모두 6개의 스피커시스템을 채용함으로써 기존 명품TV보다 음질이크게 개선됐다.

이 제품은 두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더블스크린 기능을 갖춰 다채널시대에 대응했고 편평도가 2.5R인 평면브라운관과 위성방송안테나의 수신감도 증폭기술을 채용, 난시청 지역에서도 좋은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TV.VCR.케이블TV 및 위성방송 수신기 등을 하나의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는 통합리모컨과 밤에도 조작이 편리한 광버튼을채용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백49만8천원이다.

<신화수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