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타이틀대여업 시기상조"

*-연초연초부터 일부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유통업체들이 CD롬 타이틀판매 및 대여사업을 선언하고 협력점모집에 나서자 사업성공여부를 두고 업계의 의견이 분분.

한국소프트웨어유통센터.아프로만 등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들은 컴퓨터 누적보급대수가 5백만대에 육박하면서 컴퓨터의 수요패턴이 멀티PC로 고급화양상을 보이고 있는 데다 양질의 학습용 CD롬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어있어학생층을 중심으로 사업성이 좋을 것이라고 평가.

이와 달리 초창기부터 CD롬타이틀 도소매업을 해 온 업체관계자들은 CD롬 타이틀가격이 이미 2~3장에 1만원할 정도로 하락해 있는 상황에서 대여료책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타이틀대여업은 아직 이르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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