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무선사들을 "전파의 개척자"라고 부른다. 이들이 특정대역의 무선주파수대에 대한 안정적인 이용기술을 확보하면 통신기업을 중심으로 상업적인 이용자들이 밀려들고 그러면 아마추어 무선사들은 다시 입증되지 않은주파수대를 개척하는 데 나서 왔기 때문이다. ▼"해커" 하면 자신의 기술을과시하기 위해 각종 네트워크와 이에 연결된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해 자료를파괴하는 등 정보통신시대의 무법자를 연상하기 쉽지만 한편으로는 시스템의허점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정보통신의 개척자 역할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인터네트 서비스 공급자인 "아시아커넥트"가 10만 달러를 들인 자체보안 시스템이 완벽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보안체제를 깰경우 5만 링키트(2만 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밝히자 두 명의 말레이시아 해커가 간단히 보안코드를 깨고 전자메일에 침입, 이 회사를 머쓱하게 했다고한다. ▼그러나 아시아커넥트 측은 "인터네트 사업을 하는 데 지불해야 할비용으로 생각한다"는 발전지향적인 논평을 했다고 한다. 우리도 이제는"칼"이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듯 해커에 대한 시각을현실적으로 재정립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많이 본 뉴스
-
1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2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6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7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2조1000억 2차 'GPU 대전' 막 오른다…이달 주관사 선정 돌입
-
10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브랜드 뉴스룸
×


















